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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차 여행 코스 소개
- 진에어를 이용하여 아침 7시 25분에 출발하여, 도쿄 나리타공항에 아침 10시에 도착하였습니다.
- 비행시간은 2시간 35분정도 걸렸으며, 한국과의 시차는 없습니다.
- 나리타공항에서 신주쿠역까지는 공항리무진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하였습니다. 약 1시간 50분 정도 걸립니다. (배차간격은 15~30분마다 운행)
- 한국에서 공항리무진버스와 도쿄메트로 48시간 무제한 이용권을 미리 구매하였습니다.(klook에서 구입)
- 나리타공항에 내려서 리무진버스 매표소에 가서 아래 구매영수증을 보여주면, 리무진버스 티켓과 지하철 카드를 줍니다.
- 지하철 티켓은 처음 사용하는 순간부터 카운트됩니다.
- 예를 들어, 8월2일 오후 4시에 처음 사용했다면, 8월 4일 오후 4시까지 사용가능합니다.
- 신주쿠역에서 내려, 먼저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
- 숙소명 : Hotel LiveMax Shinjuku Kabukicho-meijidori
- 첫날 코스는 숙소근처 위주로 해서 가볍게 산책하듯이 돌아보았습니다.
- 하나노조신사 → 가부키쵸1번가 → 오모이데요코초 → 도쿄시청 전망대 순으로 돌아보았습니다.
1일 차 방문했던 장소들
▶ 하나조노 신사
- 신주쿠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신사입니다.
- 운수대통, 사업번창 등으로 유명하며, 특히, 사업운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현대적인 신주쿠의 고층 빌딩들 사이에 위치해 있어, 과거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는 장소입니다.
▶ 가부키쵸1번가
- 신주쿠에 위치한 일본 최대의 유흥가이자 관광명소입니다.
- 24시간 활기찬 거리로 " 잠들지 않는 거리 " 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 도큐 가부키초 타워가 2023년에 개장을 했는데,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 유흥가분위기에서 관광지로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인 곳입니다.
▶ 오모이데요코초
- 유명한 음식골목을 말합니다. 60여 개의 음식점과 상점들이 밀집해 있으며, 일본의 선술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 일본의 이자카야 문화를 경험하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곳입니다.
- 그런데, 관광객위주다 보니, 서비스마인드가 부족하고, 음식의 질도 떨어지고 가격도 비싼 편이더라고요.
- 제가 간 이자카야는 바가지까지 씌우더라고요. 시키지도 않은 음식까지 포함해서 계산을 요구하길래, 영수증을 요구했더니, 거기 주인아주머니가 화를 엄청 내시더라고요.(일본말로 하니, 대화자체가 불가능합니다.)
- 시키지도 않은 맥주과 오뎅꼬치 하나 먹었는데 세트가격으로 계산이 되어 있더라고요.
- 태블릿으로 보여주기만 하고(일본어로 되어있어 이해 못 함), 영수증은 주지 않으면서 계산하라고 목청을 높이시기에, 그냥 요구하는 대로 결제하고 나왔습니다.
- 별것도 아닌 일로 여행을 망치기 싫어서 계산했습니다.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상냥하고 친절하십니다.
- 미꾸라지 한 마리가 개울물을 흐린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어디 가나 이런 사람들은 있잖아요. 그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 이후 여행에서 이런 기분 나쁜 경험은 거의 없었습니다.
▶ 도쿄시청전망대
- 무료로 도쿄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하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 운영시간은 9:30 ~22:00(마지막입장 21:30)이며, 무료입장입니다.
- 우리는 무료전망대라 왔지만, 혹시 시부야스카이를 가실 분들은 굳이 여기는 안 와도 될 거 같아요.
- 시부야 스카이와는 비교불가입니다.
▶ 게이오백화점 7층 식당가 (돈까스전문점)
- 공항에서 출발한 버스는 신주쿠역에서 내려줍니다.
- 내리면, 바로 옆에 게이오백화점이 있습니다.
- 7층 식당가에 위치한 돈까스전문점에서 일본에서의 첫끼를 먹었습니다.
- 백화점은 어느 정도 검증된 식당들이 입점해 있기 때문에 실패확률이 거의 없습니다.(저의 사견임)
- 역시나, 맛은 최고였습니다. 가격도 엔화가 저렴해서 그런지 한국보다는 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인분에 1,500 ~ 2,000엔 정도입니다.(원화로는 14,000원 ~ 18,000원 정도입니다.)
▶ 숙소 : Hotel LiveMax Shinjuku Kabukicho-meijidori
-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격을 생각하면 만족스러웠습니다.
- 위치도 너무 좋았어요. 2분내에 메트로가 있고, 이세탄백화점(도보10분)도 가깝습니다.
- 3인기준 3박에 177,925원에 결제했습니다. (extra bed 포함)
첫날이 이렇게 지나갑니다.
2일 차 여행후기는 다음 편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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