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 및 주차장 정보
영주 무섬마을과 외나무다리
- 안동 하회마을, 예천의 회룡포, 영월의 선암마을과 같이 마을의 3면이 물로 둘러 쌓여 있는 대표적인 물돌이 마을입니다.
-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과 영주천이 합수되어 태백산과 소백산 줄기를 끼고 마을의 삼면을 감싸듯 휘감아 돌아 마치 섬처럼 육지속의 섬마을로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채 살아가고 있는 마을입니다.
- 강변에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그 건너편으로는 울창한 숲이 있어 경관이 아름답습니다.
- 지금은 수도교가 생겨서 편하게 건너갈 수 있지만 그 옛날에는 육지와 마을을 이어주는 통로가 외나무다리뿐이었다고 합니다.
S자로 이어지는 외나무다리입니다. 엄청 길어 보이죠? 폭은 30cm정도이고, 길이는 150m정도의 다리입니다. 2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외나무 다리를 건너가면 무섬마을입니다. 무섬마을쪽에서(1주차장) 출발하여 이쪽으로 오는 분들도 많네요.
다리폭이 엄청 좁아 아슬아슬합니다. 그러나 떨어지는 분들은 하나도 없으니까 걱정말고 건너셔도 됩니다. 또 물도 많지않아서 너무 무서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외나무 다리는 해마다 새로 다리를 만들었는데, 장마철이면 불어난 강물에 다리가 떠내려 가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수도교의 건설로 사라졌던 외나무 다리는 최근 옛모습 그대로 복원되어 매년 10월에 '외나무다리 축제'를 만들어가는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원래 외나무 다리는 3개가 만들어 졌었다고 합니다. 농사지으러 가는 다리, 장보러 가는 다리, 학동들이 학교 가는 다리. 지금은 농사지으러 가는 다리 하나만이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무섬마을은 현재 48가구에 1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우당과 만죽재가 특히 알려져 있으며, 김규진가옥, 김위진가옥 등 9점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와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름답고 조용한 마을이네요. 한번쯤 가볼만한 곳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유명하다는 영주랜떡, 태극당, 중앙분식을 들렸습니다.(영주시내에 위치)
왜 떡볶이 가게 이름이 랜떡일까? 가게앞에 랜드로바 매장 이름을 따서 랜떡이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맞나요?
가래떡으로 만든 떡볶이입니다. 양배추도 가득입니다. 정말 맛있네요. 그런데, 그냥 떡볶이 맛입니다.
영주시에 유명한 빵집이 있다고 해서 찾은곳. 태극당입니다. 인절미 카스텔라로 유명하다고해서 왔는데, SOLD OUT입니다. ㅠㅠㅠ 아쉽네요.
쫄면으로 유명하다고해서 왔는데, 휴무네요. ㅋㅋㅋ (우리는 똥촉.ㅎㅎ)
영주여행은 처음이었는데, 다음에는 근처 예천,안동도 같이 둘러볼겸해서 2박3일정도 일정으로 여유있게 와보고 싶네요. 오늘은 영주 무섬마을과 외나무다리, 그리고 맛집 몇군데만 돌아보는걸로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다시 향합니다.
다시 오는 날을 기다리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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