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식당소개 - 연남동 무한도전 맛집 #감나무집기사식당#

아들의 파주 신병교육대 퇴소식이 아침 10시에 있어 가는 길에,  아침을 먹기 위해 가는 동선 중에 맛있는 기사식당을 검색하여 방문한 감나무집 기사식당을 포스팅할까 합니다.

 

※ 위치

■ 이 기사식당을 선택한 이유

• 무한도전에 나왔다는 이유가 제일 크겠죠.("멋진 하루 편"에서 돼지불백 먹는 장면이 기억납니다.)
• 블로그나 리뷰 후기가 장난이 아니게 많습니다.(믿을만하죠.  아닌 경우도 있긴 하지만) 
• 자체 주차장이 있고 넓다.

일단, 식당 외관 모습입니다.(주차공간이 풍부합니다.)

감나무집기사식당 외관1

 

감나무집기사식당 외관2

 

수요일 아침 7시 10분경 찍은 사진입니다.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없는 거 같습니다.(점심때는 많겠죠?)

식당 입구에 역시 무한도전 포스터가 붙어있네요. 

식당입구에 걸려있는 무한도전포스터

 

식당 메뉴입니다.

감나무집기사식당 메뉴판

 

24시간 운영하며, 선불입니다. 3명이서 각자 생선구이, 돼지불백, 오징어볶음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음식(생선구이,돼지불백,오징어볶음)

 

주문한 음식(생선구이,돼지불백,오징어볶음) - 물국수포함

 

국수도 서비스로 나옵니다. 그냥 물국수입니다. 그러나, 음식은 진짜 맛납니다.  요즘, 1인분씩 시켜 골고루 같이  먹을 수 있는 데가 기사식 당말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웬만한 식당은 고기도 2인분 이상, 오징어볶음도 2인분 이상만 주문 가능하잖아요. 요즘은 1인 식당도 많이 생겼지만요. 단점은 비쌉니다. 기사식당은 푸짐하고 싸다는 인식 때문에 많이 찾는 곳인데, 여긴 가격이 아쉽더라고요. 다음 시간에는 진짜 싸고 맛있는 기사식당 리뷰 한번 하겠습니다.

식사후 빈그릇뿐인 식탁

 

싹쓸이했네요.ㅎㅎ.  와이프는 다이어트한다고 밥만 조금 남겼습니다.

 

다시 방문할 의사가 있냐고 물어본다면,  가까우면 자주 방문할 거 같지만, 조금 멀다면(30분 이상), 굳이 여기까지 먹으러 오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집 근처에도 이런 맛을 내는 작은 식당들은 많으니까요. 위에도 말했지만, 음식은 진짜 맛있습니다. 그리고, 가까우면 자주 찾을 거 같습니다.  

 

홍대 근처 갈 일이 있고, 아침을 먹어야 한다면, 적극 추천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