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 카페 맛집 - #미드슬로프 #힐링감성카페

※ 주차 걱정 없음.

 

대형 야외 카페 - 미드, 슬로프(MID, SLOPE)

 

남원에는 대형 야외 카페가 두 군데 있습니다.

미드 슬로프와  아담원이 쌍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드슬로프(MID, SLOPE) 카페에 대해 리뷰를 해 볼까 합니다.  남원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런 곳에 카페가?😮😮   카페 주인은 진짜 강심장이란 생각이 듭니다.  요즘 블로그 등을 통해 찾아오는 세상이라고 하지만, 과연 여기까지 올까 하는  그런 곳에 위치해 있더라고요. 일단 예쁩니다.(돈을 많이 투자했단 소리입니다.)

 

카페는 두개의 건물로 나뉘어있는데,  카페1에 주문 코너와 빵 진열대가 위치해 있습니다.  식음료를 받은 후 마음에 드는 곳에 가서 드시면 됩니다.  

카페 외관 모습( 두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본관/별관)

 

카페1의 내부 모습입니다. 베이커리 종류가 많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자주 찾는 빵 위주로 구성이 되어있더라고요. 크로와상과 소금빵 그리고 츄러스 등이 있었습니다.

카페1 내부 모습(깔끔한 실내)

카페1 내부 모습(각종 음료와  빵들)

 

가격이 이해가 됩니다. 투자비 회수하려면 어쩔수 없을 거 같아요.  여기까지 왔는데, 비싸서 그냥 가는 사람이 있을까요?

온 김에 한번은 시키지 않을까요?  비싸다고 생각하면 다음에 안오겠지요.  저는 솔직히 반반입니다.😉😉 

미드 슬로프 식음료 메뉴

 

카페2의 내부 모습입니다. 꼭 식물원안에 들어온 거 같은 느낌입니다.  너무 예뻐요.

카페1은 시원하면서도 도시적인 느낌, 카페2은 유럽 작은 마을에 온 느낌. 상반된 느낌이 나네요. 그렇게 연출한 거 같아요.

카페2 내부 모습(식물원 온거 같은 모습을 연출)

카페2 내부 모습(식물원 온거 같은 모습을 연출)

 

카페1에서 주문한 음료를 받으러 갔더니, 쟁반이 아니라 바구니 형식의 트레이에 주더라고요. 너무 편리해서 좋았습니다. 쟁반은 넘어질 위험이 있지만, 이건 한 손으로 손잡이를 잡고 들고 가면 되니까요. 아이디어가 빛나네요.  

바구니트레이에 담겨있는 주문한 음료(센스쟁이)

 

2층 루프탑이 있어 올라가봤습니다. 카페1과 카페2 건물에 각자 루프탑이 있어요. 널찍하니 좋습니다. 경치도 쥑입니다.

덥지만 않으면, 여기서 먹고 싶더라고요.  석양이 물들이는 시간에 오면 진짜 멋있고 낭만이 있을 거 같네요. 

2층 루프탑 모습(어린이는 입장시 보호자 동반필요)

 

하늘 보세요. 그림이 따로 없네요.

루프탑에서 본 하늘 풍경

 

카페 밖 풍경입니다. 조경이 아직도 진행중인거 같아요. 직원에게 물어보니, 오픈한 지 1년정도 됐다고 합니다.(21년에 오픈). 마무리하려면 1년정도 더 걸릴 거라고 하네요. 현재도 너무 예쁜데, 1년 후 모습이 기대되네요.

미드슬로프 외부 풍경(앞마당)

미드슬로프 외부 풍경(앞마당)

 

두 건물사이로 지나가면, 카페 뒷마당도 있어요. 여기도 나무들 사이에도 앉을 수 있게 곳곳에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  가을이 되어 조금 선선해지면 바깥테이블의 인기가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드슬로프 외부 풍경(뒷마당가는 길)

 

처음 가본 느낌은 시원시원하고 예뻤습니다.

군데군데 포토존도 많이 설치되어 있고요.

어느 숲 속 정원에 와서 푹 쉬었다 간다는 느낌.

북적거림이 없는 여유로운 느낌의 행복감.

 

가까이 있으면 자주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